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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들도 있고 책보다는 괜찮았어요 극중 어머니 미숙씨의 연기가 눈물샘을 자꾸 자극 시켰고 저는 눈물까지는 흘리지 않았습니다만, 많은 여성분들이 훌쩍 훌쩍 하는게 영화 내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맘충이라는 단어는 앞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다짐했네요 82년생



보진 않았지만. 전해오는 얘기 들어보니. 82 킬로 아줌마가 제일 불만인 점이. " 집안 살림 그만하고, 나도 사회생활하며, 내 꿈을 펼치고 싶다 " 라는 건데. 솔까말, 이해가 전혀 안되는군요. 사회 생활 하는 사람들 중에 ' 일하며,



와중에 당뇨병 걸린 시아버지 간호에다가 중풍 맞은 시어머니 간호까지 했어야 했어. 큰며느리란 이유로. 제사? 일 년에 20몇 개 되는 제사 준비도 했어야 했어. 이 외에도 사회적으로 받은 부당함까지 다 견뎌내고 지금은 본인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 밑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원래 꿈이었던 교사들과 같이 일하는 교육행정직렬에 초등학교로 출근하게 된 것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제 마음이 이끌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다른 외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마음가짐 개봉 전부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를 향한 평점 테러와 논란등에 대해서도 덤덤하다는 공유. 그는 "언론시사회 이후 나온 평들을 보고 기자분들이 영화를 잘 봐주신 것 같아서 영화에 대한 긴장이 풀렸던 게



불합리한 규율에 속박 당한 체 같은 여자인 며느리의 힘듦에 가해자로 등장한다. 여기서 불합리한 규율은 어디까지 김지영의 관점에서 말한 불합리함 이다. 그리고, 가족은 이 힘듦을 외면한다. 아니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왔던 익숙함은



뉴스를 찾아보니 남자교사가 너무 없어서 힘든 체육대회나 드센 애들 관리가 안된다고 하던군요.. 뭐 실제로도 맞는 말이고요.. 역으로 말하면 남자교사가 있으면 힘든 업무나 드센 애들의 생활지도 업무 등이 몰린다는거겠죠?ㅡㅡ 제가 이제 7년차인제 정말





어렵네요. 난 시상식반영 올해로 받으면 정유미가 여주 후보로는 탑시드먹을줄 알았는데 82년생 김지영 관련된 글을 보면.. 남녀 굳이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약자는요, 그냥 처량한 삶이예요. 약자가 아버지가 되면, 남들에게 언제나 고개숙이고 등을 펴지 못하면서 삽니다.





오늘도 이채담과 술한잔중 입니다 5315 33 2 49 '박정희가 그립다' 4006 37 0 50 여의도 4시_모녀 여의도 도착했습니다! 4172 36 93 51 후방 마트 길막녀.jpg 12649 9 0 52 신형 A6 국내 1호.jpg 8412 22 0 53





김지영'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 제작 봄바람 영화사)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저는 오히려 옷도 그냥 다 형꺼 물려입고 신발도 물려신고 가방도 물려 들었어요 제 여동생은 그래도 여자라고 다 따로 사입혔죠 82년생 여동생보다 둘째...인 제가 더 차별받고 자랐습니다 ㅜㅜ (당시에는 그걸 차별이라던거 서럽다 생각도 안 했죠) 부모님 저는 유학 가고 싶다고 했을때 나중에 니가 벌어서 하면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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