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게 된 후 팀원들 중 남편의 여자가 누구인지 의심해가며 피폐해져가는 모습부터 불륜 상대를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하는 독기 오른 모습까지 장나라의 연기 내공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VIP'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장나라는 올해 초 종영한 '황후의 품격'에서도 열연한 바 있다. 여기에 '배가본드'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승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후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김해숙의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또 울렸다. 그런 김해숙의 활약은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품에 안길 바란다는 시청자 바람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동백꽃 필 무렵'이 등장하면서 공효진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왜그래 풍상씨'를 성공으로 이끈 타이틀롤 유준상도 빼놓을 수 없다. 'KBS 연기대상'이 최근 대상을 공동수상으로 해왔던 상황이기에 이들 중 두 사람이 대상 트로피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SBS, 김남길vs장나라 양강구도 SBS 역시 올해 초



21일 종영까지 안정적으로 극의 흐름을 유지해나가며 16.5%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바다. 지난 10월 28일에는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VIP 전담팀의 나정선 차장을 연기한 장나라는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면모부터 남편 박성준(이상윤)의 불륜 사실을 알고 무너지는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1회 6.8%로 시작한 드라마는 12회에서 13.2%까지 상승하며 '흥행 불패 신화' 장나라의 힘을 증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의사요한'의 지성과 '배가본드' 이승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의사요한'의 최고 시청률은 3회가 기록한 12.3%에 그쳤지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으로 분한 지성의





하다. 이번 연기대상의 MC이기도 한 장나라는 김남길의 강력한 경쟁 상대다. 출연하기만 하면 최소 '중박'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이는 그는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다. 2019년에는 SBS에서 그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첫 방송한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으로는 2018년 연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나라는 올해 2월 21일 종영까지 안정적으로 극의 흐름을 유지해나가며 16.5%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바다. 지난 10월 28일에는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VIP 전담팀의 나정선 차장을 연기한 장나라는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면모부터 남편 박성준(이상윤)의 불륜 사실을 알고 무너지는



열연이 돋보였다. '뉴하트'에서 의사 가운을 입으며 한 차례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그는 보다 더 노련한 연기로 돌아왔다.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오는 고뇌와 의사로서의 사명감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진정성을 더했다. 제작비만 250억원이라는 대작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이승기는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이 돼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다시금 다졌다. "액션도 되는 배우"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던 그는 투박한 액션부터 용병의 전문 액션 기술도 훌륭히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야구 중계로 인한 잦은 결방으로 김이 새 최고 시청률





지켜라' 등 SBS 드라마들과 좋은 궁합을 자랑해 온 지성은 올해 '의사요한'으로 색다른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지성은 '의사요한'으로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주는 그리메상 최우수연기상,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을 수상한 만큼 SBS 연기대상 역시 노려볼만하다. '배가본드' 이승기, 'VIP' 장나라 역시 대상 후보로 꼽힐 만하다. 이승기는 올해





출연하기만 하면 최소 '중박'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이는 그는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다. 2019년에는 SBS에서 그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첫 방송한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으로는 2018년 연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나라는 올해 2월 21일 종영까지 안정적으로 극의 흐름을 유지해나가며 16.5%로 유종의





13%에 그쳤지만 SBS 금토드라마의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시킨 드라마이기도 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2019 SBS 연기대상' 주인공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9 SBS 연기대상'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SBS에서 생중계 된다. 올해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장나라가 MC로 나선다. 역시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연기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이다.





무게 중심을 지키며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 SBS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남길, 지성, 이승기, 장나라(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SBS-'열혈사제' 신드롬 만든 김남길, 이변 없는 주인공? SBS 연기대상의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열혈사제' 김남길. 김남길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단정한 사제복을 입었지만 말보다는 욕과 주먹이 빠른 김해일을 연기한 김남길은



더욱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2020년을 장식할 SBS 드라마들의 티저도 전격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신동엽과 장나라의 MC 케미도 '2019 SBS 연기대상'의 관전포인트다. 자타공인, 최고의 시상식 진행자로 꼽히는 신동엽과 오랜만에 생방송 MC로 돌아온 장나라가 선보일 호흡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동엽은 2017년 부터 3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고, 올 한 해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VIP' 두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장나라는 마지막 날을 연기대상의 MC로 SBS와 함께 마무리하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