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간 위기 월간잡지 ‘샘터’ 계속 발행키로 50돌 앞두고 폐간 검토하던
( 約束 ) 다 지나간 일입니다 . 하도 힘들어 불암산 아래 요셉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 3 박 4 일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 일곱 번 기도를 드렸습니다 . 몸은 피곤했지만 잠은 안 오고 멍한 상태에서 기계적으로 성경을 읽고 년 12 월호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폐간한다는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 그때부터 저는 안타까움과 위로 , 격려 , 배신감을 토로하는 전화와 문자를 500 여 통 넘게 받았습니다 . 샘터를 아끼고 샘터의 역사와 추억을 함께한 귀한 분들이지요 . 그중 회사를 방문해서 격려금과 짧은 편지를 남긴 박모아덕순 님이 계십니다 . 서독 성경의 어느 한 구절을 신부님께서 읽어주셨습니다 . “ 내 사랑하는 아들아 ! 내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짊어질 수 없는 십자가를 매게 하겠느냐 ?” 지금도 생생한 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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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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